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력사무소에 가서 노가다를 하고 왔습니다!!
바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업내용: 양수기 작업
노동강도: 중
작업시간: 07:00 ~ 11:40, 11:40 ~ 13:00 점심시간, 13:00 ~ 15:40 퇴근준비, 16:00 퇴근
장점: 현장마다 다르겠지만 양수기가 물을 퍼는 동안 10~15분정도 쉬는 시간이 생김
단점: 옷이 매우 더러워짐
단가: 수수료 제외 134,000원
인력사무소 도착한 사진도 찍어야하는데
피곤해서 못 찍었습니다.
인력사무소 출근해서 가는 용력은
보통 5시 50분까지 가도록 해야 합니다.
하이바를 분출받습니다.
예전에는 장갑을 줬는데 요즘은 직접 챙겨가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장갑을 구입 후 현장에 갔습니다.
안전교육을 받으러 가는 길입니다.
첫 현장이기 때문에 요즘은 안전교육은 필수입니다.
안전교육장에서 혈압을 재고 질병이 있는지 등등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현장으로 투입하는 길입니다.
위치는 부산 명지 에코델타시티 쪽이라
부지가 넓어서 걷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그래도 날이 풀려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갔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양수기로 물을 밖으로 빼는 작업입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조금
긴장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작업은 없다 하여 설명을 듣고 시작합니다.
일단 포터에서 양수기와 호수를 꺼내 놓습니다.
호수는 생각보다 안 무거운데
양수기가 무겁더라고요.
조금 놀랬습니다.
이곳의 물을 양수기를 이용해 밖으로 빼내야 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깊지 않고 하나 빼는데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호수와 양수기를 연결합니다.
호수를 연결하는 게 너무 빡빡하고 힘들어
망치로 때려서 잠가야 합니다.
물을 빼내는 곳입니다.
호수가 길어서 하나만 연결해도 어느 정도 다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물이 많다 보니 거의 뻘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수의 진흙들 조금 움직이면 묻고
장갑에 묻고 방심하면 옷에 다 묻습니다.
물을 다 뺀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빠지지 않고 뻘이 너무 많아
시간이 지나면 물이 또 올라와있습니다.
물 빼는 동안은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거나 물이 빠지는 걸 보고 있습니다.
노동강도는 제법 힘들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한번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장갑입니다..
점심은 현장에 있는 함바식당인데
고로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밥맛은 솔직히...
오후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크레인이 와서 뻘을 전부 헤집어놨습니다.
포크레인으로 헤집고 어느 정도 퍼서 다른데 놔두고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시키니 했습니다.
그리고 하다 보니 퇴근을 했습니다.
일을 마치고 사무실로 가서
일당을 받고
서명 후 퇴근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냈습니다.
야외에서 일을 했더니 대패삼겹살이 땡기네요.
오늘은 대패에 소주 한잔 먹고 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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